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올 겨울 기습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소재와 컬러에 포인트를 준 필수 패션 아이템을 공개한다. 활용도 높은 겨울 패션 아이템을 통해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챙긴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스타일→보온 ‘시어링 아이템’

사진= 파라점퍼스(1), 이자벨마랑 에뚜왈(2), 바네사브루노(3), 디스퀘어드2(4), 휠라(5), 마르니(6)

겨울 시즌마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있는 시어링 아이템은 스타일과 보온성까지 두루 갖춘 대표적인 소재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파라점퍼스의 시어링 장갑과 이자벨 마랑의 시어링 볼캡은 베이직한 코트 및 패딩 점퍼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시어링 특유의 포근한 느낌을 한층 살릴 수 있다. 브랜드 로고로 포인트를 준 디스퀘어드2의 시어링 토트백, 화이트와 레드, 블랙 컬러블럭이 인상적인 휠라의 백팩, 스트링 여밈으로 귀여운 매력을 더한 바네사브루노 버킷백 역시 시어링 소재를 다양한 형태의 백에 적용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 아이템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마르니의 시어링 샌들은 발 전체를 감싸주어 따뜻하면서도 트렌디한 요소를 갖춰 룩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칙칙함 OUT! 화사한 ‘비비드 컬러템’

사진= 무스너클(1), 타트라스(2), 에르노(3), 펜디 타임피스 by 갤러리어클락(4), 페라가모 타임피스 by 갤러리어클락(5), 알렉산더왕(6), 닥터마틴(7), 모이나(8)

평소에 무채색 위주의 코디를 즐겨했다면 올겨울에는 비비드한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줘 색다른 시도를 해보는 건 어떨까.

무스너클의 컬러 비니는 그린 네온 컬러로 무채색의 겨울 아우터에 포인트로 매치하기 좋을 뿐 만 아니라 얼굴까지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평소 겨울 액세서리를 즐겨 하지 않는 타입이라면 타트라스의 오렌지 숏패딩과 에르노의 블루코트를 추천한다.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여 아우터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에 쉽게 변화를 줄 수 있다.

이외 레드컬러 스트랩의 페라가모 타임피스 워치와 화이트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펜디 타임피스 워치는 클래식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풍길 수 있으며, 알렉산더왕의 화이트 벨트 백, 모이나의 레드 스퀘어 백, 닥터마틴 핑크 부츠는 다가오는 연말에 각각의 취향에 따라 활용하기 좋아 멋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겨울패턴 ‘체크 아이템’ 스타일링팁

사진= 파라점퍼스(1), 마르니(2), 아크네 스튜디오(3), 사카이(4), 디스퀘어드2(5), 스텔라 매카트니(6)

체크패턴은 체크의 색상과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에 포인트가 돼 누구나 손쉽게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므로 겨울시즌 빼놓을 수 없다.

마르니의 체크 패딩은 초코브라운 컬러에 화이트 시어링 포켓 디테일이 가미돼 아우터만으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파라점퍼스의 화이트 니트 비니 혹은 아크네 스튜디오의 컬러풀한 체크 머플러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한 무드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다.

이외 스텔라 매카트니의 체크 팬츠, 사카이의 블랙 레더 토트백과 함께 코디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만약 신발로 원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체크패턴과 화이트 플랫폼 아웃솔의 대비가 돋보이는 디스퀘어드2 스니커즈로 멋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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