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액션 누아르의 탄생을 알린 영화 ‘용루각:비정도시’가 미공개 스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용루각:비정도시' 스틸컷

‘용루각:비정도시’는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잔혹한 범죄를 심판하는 의문의 비밀 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뜨거운 액션을 담은 영화다.

정의를 심판하는 비밀조직 용루각의 에이스 철민(지일주)을 향해 환한 웃음을 짓는 편의점 소녀 예주와 그녀를 향해 따뜻한 눈길을 건네는 철민의 모습은 차갑고 무뚝뚝하기만 했던 그의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사진='용루각:비정도시' 스틸컷

이어 예주의 사건을 조사하던 용루각의 멤버들에게 점차 호야파의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온몸과 얼굴에 상처를 입은 승진(장의수)과 이전과 완벽하게 달라진 분위기로 용루각을 찾은 행동파 용태(배홍석)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내며 과연 이들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용루각:비정도시’는 ‘속닥속닥’ ‘태백권’ 등 자신만의 색깔로 장르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최상훈 감독의 차기작이다.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며 재미는 물론 작품성까지 고루 입증한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대표 신예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과 오지호, 임형준, 이필모 등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안정된 열연으로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예측불가한 스토리에 더해진 스타일리시한 액션은 러닝타임 내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미공개 스틸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영화 ‘용루각:비정도시’는 12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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