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정원이 리더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사진=빌리프랩

30일 오후 ENHYPEN (엔하이픈 /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데뷔앨범 'BORDER : DAY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엔하이픈은 멤버 전원이 2000년대생의 어린 나이지만, 그 중에서도 01년생 맏형 희승이 아닌 04년생 정원이 리더를 맡게 됐다.

이에 희승은 "40일간 리더 선발을 위한 테스트, 인터뷰를 통해 저와 정원이 후보에 올랐다. 마지막 결정을 앞두고 면담을 하면서 저는 리더 보다는 좀 더 맏형이나 팀의 동료로서 도와줄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 의견을 전달드려서 정원이가 최종적으로 리더가 됐다"며 "하지만 리더 뿐만아니라 멤버들 모두가 책임감 가지고 노력한다면 멋있는 그룹 될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원은 "저를 뽑아줘서 놀라고 감사했다.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멤버 모두 리더쉽 가지고 함께 성장해 갔으면 좋겠고, 그렇게 할수있도록 저도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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