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듀오 2F(이프)가 천상의 하모니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2F(신용재, 김원주)는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2020년 4쿼터 9라운드의 ‘사이코러스’ 무대에 올랐다.

이날 2F는 ‘사이코러스’에 등장해 시작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명품 보컬에 명품 코러스를 더하는 신개념 노래 코너인 만큼 신용재와 김원주의 환상적인 가창력 역시 빛을 발했다. 신용재의 폭풍 애드리브는 물론 2F표 감성 가득한 열창에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2F는 신곡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에 이어 포맨의 히트곡 ‘못해’를 ‘사이코러스’ 팀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여 웃음을 이어갔다. 2F가 선사하는 애절한 노래에 사이코러스 팀의 재치있는 추임새가 곁들여져 반전 웃음을 선사, 시청자들에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가창력으로 정평이 난 명품 보컬 듀오인 만큼 2F는 코믹한 상황에서도 특유의 탄탄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컬로 보는 재미를 더욱 끌어 올렸다. 웃음과 어우러진 이들의 열창에 2F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물론 음원 사이트 멜론의 인기 검색어 최상위권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F는 신용재와 김원주로 구성된 보컬 듀오로, 최근 싱글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을 발표하고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은 보고 싶은 연인에게 편지를 써 내려가듯 우리의 그 날들을 추억하며 그리운 마음을 전하는 곡으로, 한층 더 깊어진 두 남자의 감성이 담기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F의 신곡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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