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게 달콤한 케이크다. 호텔업계가 올 한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달콤함을 선사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했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몽상클레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몽상클레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을 12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연말에 출시되는 4종의 케이크는 노엘 세라비, 노엘 생크림, 노엘 쇼콜라, 딸기 타르트로 구성된다. 노엘 세라비는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에 후람보아즈의 산미, 피스타치오의 바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베스트 셀러다.

생크림 데코는 촉촉한 카스텔라 시트 사이에 제철 딸기를 넣어 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고소하고 진한 생크림의 맛이 일품이며 노엘 쇼콜라는 브라우니 시트에 진하고 촉촉한 초콜릿을 더했다. 그 밖에도 신선한 딸기가 빼곡히 올려진 딸기 타르트도 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은 몽상클레르 반얀트리 호텔점에서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8일부터 25일까지는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예약 기간에 구매할 경우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 새콤달콤한 딸기가 듬뿍 올려진 크리스마스 케이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총 2종으로 아몬드 크림을 채워 구운 타르트쉘 위에 라임 마스카포네 크림을 발라 부드러움을 더한 ‘스트로베리 마스카포네 타르트’와 바닐라 생크림을 바른 ‘프레쉬 스트로베리 케이크’가 있다.

아몬드 크림과 라임 마스카포네 크림이 부드럽게 입 안을 감싸는 스트로베리 마스카포네 타르트에는 약 30여개의 신선한 생딸기가 듬뿍 올려져 있어 보는 이의 눈을 행복하게 하고 촉촉한 케이크 시트 사이사이마다 새콤달콤한 딸기를 채우고 그 위에 신선한 딸기를 올려 장식한 프레쉬 스트로베리 케이크 모두 12월 한 달 동안 만나볼 수 있다.

# 서울신라호텔 - 하얀 소망을 담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매년 새로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는 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올해 설원 위에 내리는 눈송이를 표현한 '스노우플레이크 위시스'를 출시한다. 사람들의 소망이 눈처럼 내리는 포근한 겨울을 표현한 '스노우플레이크 위시스'는 슈가페이스트로 만든 눈꽃송이와 진주로 장식됐다. 전체적으로 하얀 톤으로 맞춰 깔끔하면서 세련된 모습으로 품격을 표현했으며 하얀 생크림 안에는 레드벨벳 스펀지가 있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마스카포네 치즈와 더블크림으로 풍미를 더했으며 딸기와 산딸기 분말, 코코아 파우더를 넣어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서울신라호텔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배가해주는 아이템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 제주신화월드 -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메뉴

겨울 시즌을 맞이해 제주신화월드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귀여운 산타 쿠키와 트리 쿠키,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 먹는 슈톨렌과 파나토네 그리고 팡도르 등이 있다. 슈톨렌은 말린 열대과일과 크랜베리, 건포도를 럼주에 일주일 이상 숙성시켜 과일의 풍미를 향상시키고 견과류의 고소함이 살아있는 전통 숙성 독일식 과일 케이크다. 12월 1일부터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메뉴는 제주신화월드 셰프의 핸드 메이드로 ‘랜딩라운지’와 ‘더코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랜딩 라운지에서는 제주가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햄퍼를 판매한다. 슈톨렌을 포함한 이 구성은 제주 전통 허벅술, 말차 초콜릿, 청귤 차, 말 육포, 제주 차 세트, 하수오 누룽지 그리고 해녀 인형이다. 10만원 상당의 고급 바구니도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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