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세영이 외모 콤플렉스로 인한 사연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개그맨 이세영이 등장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이세영은 외모에 대한 악플에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12월 쌍커풀 수술을 예약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세영은 현재 남자친구와 유튜브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바. 그는 "남자친구는 일본 분이다. 저랑 5살 차이난다. 그 친구는 저를 모르는 상태로 만나서 저를 여자로서 너무 사랑해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제가 처음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더 예뻐지고, 사랑받고 싶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쌍커풀 수술 계획에 대한 남자친구의 반응을 묻자 "너무 싫어했다. 하면 헤어지겠다고까지 했다. 그런데 제 상처가 더이상 못 참는 지경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턱도 코도 다 하고 싶은데 가장 콤플렉스는 눈이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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