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박형식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다.

사진=UAA

26일 소속사 UAA 측은 싱글리스트에 "박형식이 말년 휴가를 보내고 있다"며 "1월 4일 미복귀 전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형식은 지난해 6월 현역으로 입대해 제2군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 소속으로 군 복무를 이어왔다.

이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말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장병은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국방부 방침에 따라 오는 1월 4일 미복귀 전역한다.

한편 박형식은 지난 2010년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SBS '바보엄마'를 통해 연기에 첫 발을 내딛은 그는 '시리우스', '나인'에 이어 '상속자들', '가족끼리 왜 이래', '상류사회', '화랑',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 등을 통해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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