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센코는 26일 오전 10:41분 기준 전일대비 +12.82%(3550원) 상승한 3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센코는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및 안전기기 등 관련 기기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센서와 센서 기반의 가스 안전기기, 환경기기 그리고 IoT기기를 자체 개발하여 제조 및 판매한다.

가스 센서 기술을 활용하여 주요 악취 유발 물질을 감지하고 모니터링 하기 위한 실시간 센서 기반 악취측정기를 생산한다.

센코는 전력 소모가 없는 전기화학식 수소 센서를 개발 중이다. 배터리 소모를 걱정할 필요 없는 수소 센서다. 수소 자동차 등에 적용될 수 있다. 2022년 수소차에 탑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 대표는 "수소차의 경우 배터리 소모 문제 때문에 운행하지 않는 정차 상황에선 센서를 꺼둔다"며 "정차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수소 누설을 감시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전력 소모가 없는 수소 센서 기술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센코가 개발 중인 전기화학식 센서는 배터리 소모가 없기 때문에 정차 상황에서도 센서 기능이 작동한다"며 "수소차를 개발하는 주요 완성차 기업에서 센코의 센서 기술에 관심이 큰 이유"라고 전했다.

하 대표는 또 "수소차뿐 아니라 모든 수소 생산 시설이나 시스템에는 센서를 무조건 장착해야 한다"며 "센코의 수소 센서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위권으로, 수소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