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케이 마담’과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케이블TV VOD 1위를 달렸다.

사진=홈초이스 제공

  

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 11월 3주차 영화,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오케이 마담’이 영화 VOD 1위를 차지했다.

‘오케이 마담’은 지난 20일 케이블TV에서 영화 VOD를 하룻동안 1000원에 판매하는 ‘천사데이’ 타이틀로 서비스되면서 1위를 기록했다. 엄정화가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오케이 마담’은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2위를 기록한 ‘담보’는 빚을 받으러 간 사채업자가 얼떨결에 한 아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따뜻한 가족 영화다. 3위에 랭크된 ‘검객’은 광해군 폐위 직후 홀연히 사라진 조선 최고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작으로, 장혁, 김현수, 정만식 등이 열연을 펼쳤다.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3주 연속 방송 VOD 1위를 지켰다. ‘펜트하우스’는 상류사회 입성을 위한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 교육 전쟁을 담고 있다. 매회 흡인력 있는 서사와 속도감 있는 파격 전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2위 tvN ‘신서유기 시즌8’는 ‘제1대 용왕’에 당선되기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공약 릴레이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3위  tvN ‘구미호뎐’은 구미호와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K-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이무기(이태리)의 본체가 남지아(조보아)였음이 밝혀지는 충격적 엔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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