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이 바리톤 정민성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라포엠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4일에 걸쳐 공개되는 미니앨범 ‘SCENE#1’의 콘셉트 필름 중 1편인 정민성 개인 티저영상을 선보였다. 황량하게 펼쳐진 길을 걷는 정민성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타이틀곡 ‘눈부신 밤’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정민성의 깊은 울림과 쓸쓸한 기타 선율이 흘러나온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고급스러운 크라프트 편지지에 영화의 한 장면을 뜻하는 ‘SCENE#1(씬#1)’이라는 앨범명과 함께 타이틀곡 ‘눈부신 밤’을 비롯해 ‘Amigos Para Siempre(아미고스 파라 시엠프레)’, ‘신월(新月)’, ‘초우’, ‘Fantasy(With Danny Koo)’, ‘La Tempesta(라 템페스타)’, ‘Dear My Dear(디어 마이 디어)’, 궁금증을 자아내는 보너스 트랙까지 총 여덟 트랙의 정보가 담겨 있다.

라포엠은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결합하는 ‘크로스오버’ 장르에 걸맞은 노래를 미니앨범으로 구성해 라포엠만의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라포엠은 테너 유채훈과 박기훈, 카운터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까지 ‘팬텀싱어’ 전 시즌을 통틀어 유일하게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자 최초로 정통 카운터테너가 포함돼 ‘성악 어벤저스’로 불리고 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며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은 라포엠이 오는 12월 2일 낮 12시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에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사진=모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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