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부부가 된 농구커플 이승준이 김소니아의 경기장을 찾았다.

사진=WKBL, 연합뉴스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는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프로 농구선수 출신의 이승준은 유관중으로 진행된 경기에 관객으로서 아내 김소니아를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올해 1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16살 나이차이의 연상연하 농구커플로 익히 알려졌던 이승준과 김소니아는 최근 E채널 '노는언니'를 통해 혼인신고 사실을 최초 공개했다.

아직 결혼식을 치르지는 않았지만, 김소니아는 결혼반지를 공개하며 이승준과 법적으로 부부관계가 됐음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79-48로 김소니아가 속한 우리은행의 승리로 돌아갔다. 김소니아 역시 이승준의 힘찬 박수와 응원에 힘입어 14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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