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일부 공개한 가운데 방문자들에 한해 코로나19 검사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고양시는 "11.22.(일) 09:40~11:30 은하미용실(덕양구 혜음로 39,고양동) 방문자 중 코로나 증상발현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란다"고 재난문자를 통해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24일 저녁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고, 25일 5명이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608번 확진자(파주시)는 지난 14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해외입국자다. 609번 확진자(일산서구)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610번, 611번, 612번 확진자들(덕양구)은 고양시 602번 확진자(하남시 확진자 접촉)의 가족이다. 613번 확진자(덕양구)는 고양시 600번 확진자(영등포구 확진자 접촉)의 가족이다. 614번 확진자(덕양구)는 고양시 606번 확진자(미상)의 가족이다. 615번 확진자(덕양구)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저녁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616번부터 620번 확진자(일산동구) 5명은 한 가족으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들은 25일 확진판정 받았다.

한편 25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620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593명(국내감염 552명, 해외감염 41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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