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새해전야>가 새해를 앞둔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을 가득 담은 보도스틸 13종을 공개했다.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새해전야>가 새해를 앞둔 네 커플의 다양한 상황과 감정이 돋보이는 보도스틸 13종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새해전야>의 보도스틸은 네 커플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동시에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에 띄는 파마 머리에 제복을 입고 민원실에 앉아 있는 형사 ‘지호’(김강우)와 재활 트레이너로서의 프로페셔널함이 돋보이는 ‘효영’(유인나)의 모습은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의 대비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환한 미소의 ‘재헌’(유연석)과 관광 안내 책자를 보는 ‘진아’(이연희)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만나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붉게 물들어가는 석양을 배경으로 한껏 차려 입은 ‘진아’와’ ‘재헌’이 와인을 나눠 마시는 장면은 이국적인 풍광에 대한 기대감까지 한층 끌어올린다.

여기에 결혼을 앞둔 국제커플 ‘용찬’(이동휘)과 ‘야오린’(천두링)의 행복한 데이트 현장부터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용찬’, 언어의 벽을 넘어 교감을 나누는 ‘야오린’과 ‘용미’(염혜란)의 스틸은 문화적 차이를 넘어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으로 따뜻함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서로를 향한 눈빛만으로도 오랜 연인의 신뢰와 사랑이 느껴지는 ‘오월’(최수영), ‘래환(유태오)’의 커플 모습과는 반대로 ‘래환’의 치료실 밖에 선 채 생각에 잠긴 듯한 ‘오월’, 스키장에서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는 ‘래환’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새해를 앞둔 한 해의 마지막 일주일 동안 네 커플의 다양한 이야기를 가득 담은 보도스틸은 새해에 대한 설렘을 자극하며 예비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각양각색 네 커플의 이야기가 돋보이는 보도스틸 13종을 공개한 영화 <새해전야>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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