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아침 진주시청은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발생했음을 알렸다.

이중 18명은 진주 25번 확진자 관련이며 1명은 타지역 접촉자라 밝혔다.

확진자들은 전일 검사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파악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25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몸살,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오전 10시30분 자차로 인근 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국을 들렀다가 귀가했다. 지난 17~18일은 타 지역에서 머물다 귀가했다.

이후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인근 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귀가, 21일과 22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23일 오전 10시30분 의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 권고를 받아 오후 3시30분 자차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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