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이 아내와 달달한 통화로 '불청'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야구 레전드 이종범과 함께한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종범은 멤버들과 둘러앉은 채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광규 형님일아 최성국이 외박 허락을 맡고 왔냐고 확인해보라고 하네?"라고 말했다.

대부도에 있다는 이종범의 말에 아내는 "내가 수영해서 갈까? 그러고 싶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종범은 과거 패션을 전공한 아내가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난 뒤 장거리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편지를 교환하며 사랑을 키워갔던 이야기, 1996년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뒤 상금으로 아내를 데리러 갔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후에 두 사람은 돌아와 혼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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