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서는 KEC, 삼성중공우, 대한항공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SBI인베스트먼트, 아이진, 인프라웨어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KEC가 자동차용 LDO(Low Drop Out) 전압 레귤레이터 신제품 KIC3244F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혀 화제다.

전력 반도체인 LDO 전압 레귤레이터는 자동차의 불규칙한 전원 시그널을 안정적인 시그널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본 신제품은 1.2V ~ 5.0V까지 상황에 따라 조정가능한 출력 전압을 제공하며,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카오디오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본 제품은 기존과 같은 대형 전해캡 대신, 소형의 세라믹 케페시터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PCB 설계 면적을 줄일 수 있으며 OTP(Over Temperature Protection), OCP(Over Current Protection) 등 다양한 회로 보호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전자인증규격인 AEC-Q100 인증을 획득해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ADA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가상화페 관련주인 SBI인베스트먼트가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위지트(+4.1%), 비덴트(+24.54%), 우리기술투자(+6.94%)가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대표적 암호화페 비트코인이 1만8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진은 자체 개발한 ‘면역원성 조절물질 및 양이온성 리포좀을 포함하는 면역증강용 조성물’과 용도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이 24일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특허에 따르면, 아이진이 개발한 면역 조성물은 기존 리포폴리사카라이드 사용시 문제가 되었던 독성이 감소된 면역원성 조절물질 및 양이온성 리포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구성의 작용에 의하여 우수한 면역 상승효과를 수반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일반적인 리포좀의 물리화학적인 불안전성이 개선되는 효과에 의하여 면역증강뿐만 아니라, 생산, 운송 및 보관에 장점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프라웨어가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다.

온라인 지식 공유 블록체임 플랫폼 '폴라리스쉐어'의 가상화폐 '폴라'(POLA)의 상장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프라웨어는 지난 20일 폴라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쉐어는 1억명 이상의 가입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오피스 기반의 지식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서울식품, 에이프로젠 KEC, KODEX 레버리지, 대한전선, 삼성중공업, 주연테크, KODEX 코스닥150 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대한해운, 신성이엔지, 에이프로젠 KIC, 세화아이엠씨, 수산중공업, 한화손해보험,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보해양조. 이아이디, 동화약품, 영화금속, 에이프로젠제약, 아시아나항공, 한국전력, 한화생명,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두산인프라코어, 쌍방울, 한솔홈데코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코디엠, 에이비프로바이오, 위지트, 우리기술투자, SBI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 케이피엠테크, 오성첨단소재, 비덴트, 에이프로젠 H&G, 상상인인더스트리, 데일리블록체인, 휴림로봇, 아이오케이, 인프라웨어, 라이브플렉스, 켐온, 엔투텍, 우리이앤엘, 토비스, 아주IB투자,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대창솔루션, 릭스솔루션, 덕신하우징, 이화전기, SCI평가정보 순이었다.

네이버 금융 기준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삼성전자, LG화학, 씨젠, KEC, 에이비프로바이오, 우리기술투자, 삼성SDI, 셀트리온, 삼성전자우, 두산퓨얼셀, 동화약품, 대한항공우, 비덴트, 두산인프라코어, 아이진, 삼성중공업, 카카오, SK하이닉스, 대한항공, 한국전력, SK케미칼, 케이피엠테크, NAVER, 코디엠, 고바이오랩, 현대차, 박셀바이오, 삼성중공우, 엔투텍, HMM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7포인트(0.58%) 오른 2,617.76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6924억원, 246억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외국인은 9156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속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일부 종목과 2차 전지 업종 중심으로 순매수를 지속하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기대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9포인트(0.14%) 오른 872.10으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863억원, 55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84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전자(+0.30%), SK하이닉스(-1.40%), LG화학(+6.82%),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삼성전자우(+1.31%), NAVER(+0.36%), 셀트리온(+0.17%), 현대차(+1.12%), 삼성SDI(+4.94%), 카카오(+1.63%)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10%), 에이치엘비(-2.37%), 셀트리온제약(+1.18%), 씨젠(-12.54%) 알테오젠(-2.84%), 카카오게임즈(+0.10%), 에코프로비엠(+1.33%), CJ ENM(+2.00%), 제넥신(-5.10%), 케이엠더블유(+0.56%)로 마감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