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의 서울 콘서트가 9분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24일 오전 10시 오픈된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서울 티켓이 9분만에 전좌석 매진되며 흥행 행진을 이어나갔다.

사진=예아라 예소리

앞서 진행된 부산 콘서트 에매는 8분만에 매진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가황 나훈아는 지난 추석연휴 그의 첫 온택트 콘서트 실황 방송인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으로 시청률 30%에 육박하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나훈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다시 한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15년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해 화제를 모았다. 때문에 출연료 없이 공연에 임하는 등 진정성을 보여줬다. 공연이 나간 후 나훈아는 기존 팬층 외에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한편 나훈아는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공연을 전개한다. 대구 공연은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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