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드 후보 지명을 노리고 있다.

사진=싱글리스트DB

23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은 미국 매거진 에스콰이어 겨울호 표지 모델로 나섰다. 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그래미 후보에 올라 가능하면 상을 받고 싶다. 미국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개최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전날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선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Dynamite’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올라 그래미 후보 지명은 꿈이 아니다.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미국 서부시각 기준 24일 오전 9시(한국시각 25일 오전 2시)부터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를 통해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를 발표한다.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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