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62~90% 수준으로 밝혀지며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관려주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K케미칼

SK케미칼은 전 거래일대비 1.58%(7000원) 상승한 44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케미칼은 이들 지역의 해외 법인과 대리점에 대한 기술지원과 함께, 회사의 신규 주역 브랜드인 에코젠과 에코트리아의 현지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SK케미칼 에코젠은 바이오 원료가 1~15% 혼합된 고내열 투명소재로 화장품, 스포츠 텀블러 등에 사용된다. 에코트리아는 재생 페트병(PET)로 만든 화장품 용기용 고투명 소재로, 재생 페트 원료(PCR)를 30% 가량 포함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에코젠, 에코트리아를 앞세워 해외 고객사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신규 비즈니스의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진매트릭스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대비 0.32%(100원) 하락한 3만 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진매트릭스 주식을 23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진매트릭스 주식은 23일부터 25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5일 종가가 20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진매트릭스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분사한 신약 개발기업 백시텍(VACCITECH)의 지분 5%가량을 2018년에 취득했다. 백시텍은 옥스포드대학교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나이티드제약

유나이티드제약은 전 거래일대비 4.72%(2500원) 상승한 5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항암제, 비타민제 등을 생산하는 다국적 제약회사로 1999년 코스닥에 상장하였다가  2007년 유가증권시장에 이전상장하였다. 주요 사업은 350여 종에 이르는 의약품을 제조해 국내는 물론 해외 30여개 국으로 수출하는 일이다.

에이비프로바이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 거래일대비 14.71%(370원) 상승한 28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자회사 에이비프로코퍼레이션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실험결과가 네이처에 실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자회사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BP-300’을 공동개발하고 있는 중국 마브웰 바이오사이언스가 영장류 실험결과를 네이처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실험에서 ABP-300을 투약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효과 및 치료효능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한편 영국 옥스퍼드대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손을 잡고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평균 면역 효과가 70%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면역효과가 95%에 달하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옥스퍼드대 백신 역시 투약 방법을 조절하면 면역 효과가 9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BBC 방송,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3상 임상시험 초기 데이터 분석 결과 면역 효과가 평균 70%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영국과 브라질에서 절반씩, 2만3천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백신을 2회 접종한 참가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 가짜 약을 투약받은 이 중에서는 101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평균 70%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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