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한 가운데 일부 매장에 방문한 이용객에 코로나19 검사를 촉구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10.25.(일) 20:22 ~ 10.26.(월) 01:33, 10.26.(월) 19:53~10.27.(화) 01:24 리치웰 휘트니스 덕천스파점(북구 금곡대로8번길 33)이용자, 10.25(일) 19:30 ~ 20:36 바다사랑 횟집 덕천점(부산시 북구 금곡대로 20번길 7)에 방문하신 분은 북구보건소로 상담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선원 11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2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6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1명, 경기 23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77명이고, 그 외 대구 9명, 충남 4명, 세종 3명, 부산 2명, 경남 1명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