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한 국내외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26일 오후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의 세 번째 미니 앨범 ''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 발매 기념 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현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팬들과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해외에 계신 픽스(팬덤명)분들을 만나뵙지 못한지 오래지났다. 저희도 아쉽고 픽스분들도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며 "온라인으로라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 빨리 상황 좋아져서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길"이라고 소망했다.

BX 역시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못만나는건 너무 아쉽다"면서도 "상황이 풀리고 저희가 전세계 픽스들을 만나러 갔을때는 더 성장하고 좋아하시는 모습으로 찾아겠다. 실망시키지 않을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영은 "(팬들에게) 너무 보고싶다는 말 꼭 하고 싶다. 하루빨리 상황 좋아져서 다시 같이 무대를 하면서 좋은 시간 갖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해외에 계시는 픽스분들도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용희는 "저희도 평소에 해외에 가고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 좋은 날 꼭 올테니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승훈은 "해외 계신 픽스분들이 비록 저희 멤버들과 몸은 멀리있지만 마음만은 옆에있다 생각하고 지내고 있으니 저희 마음 알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