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심사위원 5인이 프로그램 참여 소감과 심사 기준을 밝혔다.

사진=Mnet 제공

오는 11월 20일 첫 방송되는 Mnet '포커스 : Folk Us'(이하 '포커스')가 앞서 성시경, 김윤아, 박학기, 김종완, 김필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진을 공개한 데 이어 이들의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해왔다.

성시경, 김윤아, 박학기, 김종완, 김필은 감성적인 목소리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 등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다. 후배 아티스트를 발굴해내고, 포크 음악을 재조명한다는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듣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이들의 각기 다른 참여 동기와 심사 기준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먼저 성시경은 "포크를 주제로 하는 만큼 단순 가창력뿐 아니라 감성, 송라이팅, 메시지 전달력 등 심사의 폭이 조금 더 넓어질 것"이라며 "심사 기준에 고민이 많으면서도 기존 오디션과는 다른 색깔을 지닌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아 더욱 설렌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자우림 김윤아는 "어떤 분들이 나올지 기대된다”며 "포커스'를 통해 포크 음악을 토양으로 하는 여러 좋은 음악들을 친근하게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심사위원진 중 가장 연장자인 박학기는 참여 소감을 통해 포크 음악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포크 음악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발전되고 트렌디한 포크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며 '포커스'가 보여줄 신선한 색깔의 포크 음악을 예고했다. 넬의 김종완은 "포크 음악을 방송에서 접할 일이 흔치 않기에 '포커스'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요즘 포크 음악은 장르도 광범위하고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포크 스타를 많이 소개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김필은 "6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에서 이번에는 심사위원이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는 설레는 마음을 밝혔다. 또 "무대에 서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잘 알기에 진정성을 가진 포크 스타를 꼭 찾고 싶다"며 참가자들에게 공감하는 심사위원이 될 김필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포커스'는 5인의 심사위원진이 담긴 포스터도 공개했다. 편안한 웃음을 짓고 있는 심사위원 5인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게끔 했다.  '나의 첫 번째 포크스타 : 포커스(Folk Us)'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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