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온라인 패션쇼인 '2020 K패션 오디션 런웨이'를 진행한다.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26일 밤 9시 현대H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2020년 F/W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지난달 8일부터 진행한 'K패션 오디션 투표'를 통해 선발된 상위권 브랜드를 포함, 총 12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 브랜드는 총 5일간의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브랜드의 독창적인 콘셉트를 인정받은 것이 특징이다.

참여 브랜드로는 '2019 K패션 오디션' 상위권에 랭킹된 계한희 디자이너의 'KYE'와 정민호 디자이너의 'RSVP'를 비롯해 '뮌'·'뮤제'·'분더캄머'·'비건타이거'·'비뮈에트'·'오버랩'·'윤세'·'채뉴욕'·'피터동훈한'·'하플리' 등이다. 패션쇼에션 이들 브랜드의 F/W 신상품 약 70벌의 착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현대H몰 모바일 생방송 뿐 아니라 현대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지원을 위해 특별 기획전도 연다. 26일부터 30일까지 현대H몰에서 이뤄지며 자켓·코트 등 아우터를 포함해 총 2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다음달 초엔 현대홈쇼핑 T커머스 채널 '현대홈쇼핑플러스샵'에서 'KYE' 'RSVP' 등 디자이너 브랜드의 기획 상품을 론칭 방송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