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Lovesick Girls'로 음악방송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성공했다.
블랙핑크는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ovesick Girls' 무대를 꾸몄다. 압도적 1위 후보에 걸맞은 화려한 무대였다. 글로벌 팬들은 열광했고, 블랙핑크는 '인기가요' 10월 마지막주 트로피를 거머쥐며 이 성원에 보답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한 앨범에 담긴 두 개의 노래로 음악방송 6주 연속 1위 아티스트라는 보기 드문 발자취를 남겼다.
블랙핑크는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선공개했던 'Ice Cream'으로 SBS '인기가요' 3주 연속(9월 셋째주~10월 첫째주) 1위를 기록했었다. 이어 곧장 타이틀곡 'Lovesick Girls'로 또 한 번 트리플 크라운(10월 둘째주~10월 마지막주)을 이뤄내며 명예로운 수식어를 장식했다.
블랙핑크는 '인기가요' 외에 ‘엠카운트다운’, ‘쇼챔피언’, ‘뮤직뱅크’ 등 여러 음악방송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상을 받을 때마다 블랙핑크는 매번 "블링크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