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이 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을 떠올렸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장군의 아들’ 박상민이 허영만과 경상남도 진주로 떠났다.

두 사람은 80년 전통의 진주 육회비빔밥 집으로 향했다. 허영만은 LG그룹 구본무 전 회장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허영만은 “시장을 같이 다녀도 구본무 회장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 옷을 평범하게 입었기 때문이었다. 입맛이 날카로운 사람이었다. 제가 먹어봐도 맛이 좋더라. 이젠 나 혼자 왔네. 그분은 가셨다”며 안타까워했다.

진주 육회비빔밥 집은 허영만과 구본무 전 회장의 16년 단골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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