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에 커피 특선 코스를 제공하는 이색 카페가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세상에 이런 식당이?'를 주제로 가짜 찾기에 나선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러블리즈 미주와 게스트 김영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가짜식당'의 후보로는 연남동 카페 골목에 위치한 '커피 특선 코스' 가게였다. 가게 내부는 테이블이 아닌 칵테일바를 연상케 하는 길죽한 바테이블로만 이루어져 있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원래 바였나?"라고 의심했다.

카페 '펠른' 사장은 "커피를 카페인 섭취 그 이상으로 긴 시간 머물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코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3개 음료, 3개 디저트가 나가는데 음료와 디저트가 세트로 간다. 커피와 디저트의 공존이 제일 중요하다. 같이 먹었을때 진가가 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바리스타님도 10년 하셨던 분들을 데려왔고, 셰프님도 미슐랭 2스타 만드시는 분들이다. 베스트 팀"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그는 코스 개발 이유를 묻자 "원래 제가 위층에서 광고 회사를 하고 있다. 기획을 하면서 우리도 우리 제품을 만들어 보자, 실험실 느낌으로 각 잡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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