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가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12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국제반부패회의는 지난 198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부패포럼으로, 국민권익위원회와 국제투명성기구(TI)가 주최하는 제19차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국민권익위는 몬스타엑스가 전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으며,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지지하는 ‘#TOGETHERBAND’ 캠페인에서 평화, 정의와 제도에 대한 목표인 SDGs 16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3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온택트 방식의 온라인 위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며 '권익비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독 생중계된다.

지난 2015년 ‘무단침입(Trespass)’으로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발표하는 앨범마다 독특한 세계관과 독보적인 음악,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꾸준히 계단식 성장을 거듭하면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케이팝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초 발매한 미국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톱5에 K팝 아티스트 중 세 번째로 진입하고 총 7개 빌보드 차트 톱 10에 랭크됐다. 이어 미국 타임지의 행사 'TIME100 Talks(타임100 톡스)'에 유일한 퍼포머로 참석해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한 만큼, 이들이 전 세계에 전파할 선한 영향력에 기대가 높아진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몬스타엑스는 "전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국제반부패회의(IACC)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너무 영광스럽지만 조금은 무거운 타이틀이라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바라보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우리 멤버와 몬베베, 가족들 그리고  전 세계 모든 분들이  앞으로는 더 행복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마주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IACC 의 좋은 뜻과 의미를 알리며 노력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오는 11월 2일 세 번째 정규앨범 ‘FATAL LOVE(페이탈 러브)’의 타이틀 ‘LOVE KILLA(러브 킬라)’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국제반부패회의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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