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소비자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홈카페’ ‘차박’ 등의 트렌드 흐름을 타고 특수를 누리고 있다. 효자 제품은 바로 ‘925 캡슐커피’와 ‘925 더블샷 라떼 스틱’이다.

카페 드롭탑에 따르면 ‘925 캡슐커피’는 9월 기준 전월 대비 온라인 판매량이 176%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따라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편리하게 품질이 높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구매로 이어졌다.

7월 출시한 ‘925 캡슐커피’는 총 4가지 맛으로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925 블렌딩 원두를 사용한 2종과 싱글 오리진 원두 2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가운데 싱글 오리진 코스타리카 타라주SHB가 가장 많이 팔렸다. 뒤를 이어 케냐AA TOP, 925 블랙 블렌드, 925 레드 블렌드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싱글 오리진 타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소비자의 커피 취향이 점차 고급화됨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코스타리카 타라주 SHB는 볶은 보리의 구수함과 카카오의 쌉싸름한 맛의 조화가 뛰어나며 싱글 오리진 케냐AA TOP은 레드와인과 건자두의 상큼한 산미가 돋보인다. 블랙 블렌드는 다크 초콜릿의 향과 캐러멜의 부드러운 단맛으로 최상의 밸런스를 이루며 레드 블렌드는 벌꿀의 향긋한 달콤함과 과일의 새콤달콤함이 조화롭다.

‘925 더블샷 라떼스틱’은 가을 단풍여행 시기 ‘차박’ 트렌드와도 맞물리면서 구매율이 8월 출시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제품과 컵, 뜨거운 물만 있으면 장소와 시간 구애받지 않고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캠핑족, 등산족, 여행족 등이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다.

‘925 더블샷 라떼스틱’은 미디움 로스팅을 통해 원두의 적절한 바디감과 개성을 살린 커피를 더블샷으로 넣어 깊고 진한 풍미가 일품이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달지 않고 담백하며 우유와 만나 부드러운 라떼의 맛을 유지한다. 특히 라떼 특유의 텁텁한 뒷맛을 잡기 위해 연구에 상당히 공을 들인 제품이다.

한편 ‘925 캡슐커피’와 ‘925 더블샷 라떼스틱’은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직영 스토어, 11번가, 쿠팡 로켓 배송, 카카오 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 카페 드롭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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