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액션 청춘 무비 '공수도'가 제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사진=영화 '공수도' 포스터

오늘(22일) 개막하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공수도'는 심사위원특별언급(채여준 감독), 신인배우상(정다은)을 수상했다.

'공수도'는 정의롭지만 나약하기 짝이 없는 종구, 그의 앞에 등장한 공수도 관장의 딸이자 공수도 유단자인 채영, 여기에 일진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애쓰는 해성이 합류해 공수도라는 이름 아래 함께 성장해가는 청춘 액션물이다.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13개국 선판매를 시작으로 한국영화 최초 올레TV 초이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비대면으로 치루어진 이번 시상식에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원찬 감독이 감독상, '태백권'의 오지호가 배우상을 수상했다.

'공수도'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를 통해 다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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