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다채로운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단편영화 축제인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SIFF)가 22일 축제의 막을 열고 4일간의 여정에 들어간다.

사진=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제공

배우 권율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네이버TV 채널과 V라이브로 생중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별도의 게스트 초청은 없으며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한 해외 경쟁 감독들의 특별 영상이 준비돼 있다.

손숙 이사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영화제 기간 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인 ‘아시프 펀드상’의 수상자 또한 개막식에서 발표한다.

영화제 기간에는 28개국 43편의 국제경쟁, 12편의 국내경쟁과 첫번째 연출작을 대상으로 하는 6편의 뉴필름메이커 등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경쟁부문 상영작을 볼 수 있다.

2개 섹션으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단편영화 배급사 센트럴파크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센트럴파크 10주년 특별전’과 아시프 캐스팅 마켓에서 매칭돼 제작 완료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캐스팅 마켓 매칭작’ 상영도 마련돼 있다.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씨네큐브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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