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남다른 '홀드권 사랑'으로 뜻밖의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일 밤 8시 30분 SBS Plus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이하 ‘파트너’)가 방송됐다. 

이날 김호중은 MC 김승현, 이승윤 그리고 서포터 소연, 영기와 함께 숨어있는 노래 고수들을 찾기 위해 뮤직 아카데미에 도착했다.

늘 그랬듯, 김호중은 쟁쟁한 실력자들의 무대에 감탄을 멈추지 못하며 3대 파트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치도 높였다.

매회 파트너 초대권 부족으로 고민에 빠졌던 김호중은 노래 고수들을 향한 칭찬 속 수줍게 “홀드권을 사용하겠다”고 외치며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급기야 김호중은 이 모든 게 제작진 때문이라고 괴로워하며 다시 한 번 진땀을 흘렸다.

특히 김호중은 “기다리지 않겠다”며 홀드권을 쿨하게 거부한 참가자의 발언에 당황, 예측불허 재미를 선사했다. 연신 홀드권을 외친 김호중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은 기본, 듀엣 무대를 향한 진정성 있는 노력과 노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김호중은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장르 도전은 물론,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급 케미로 최고의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파트너’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SBS Plus를 통해 방송되며, 듀엣곡은 매주 수요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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