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개념' 있는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친환경 패션브랜드 노스페이스 뮤즈인 신민아는 싱글즈 11월호 화보에서 ‘완판녀’ 명성에 걸맞은 완벽한 비율과 비주얼로, 러블리한 매력부터 우아하고 당당한 분위기까지 찰떡같이 소화했다.

노스페이스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해 자연에서 완전히 분해되는 다운 재킷, 친환경 보온 충전재를 적용한 제품 등을 통해 지구와 공존하는 친환경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신민아는 “친환경 가치와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옷’을 통해 일상의 영역으로 이끌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평양에 우리가 사용한 쓰레기가 모여 커다란 섬을 이뤘다는 뉴스가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직접적인 위협이기보다 먼 미래의 일이라고 여겼는데 미세 플라스틱, 기후변화 등 결국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위기더라”며 심각한 환경문제에 대한 의견을 드러냈다.

또한 “제가 할 수 있는 실천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습관을 기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촬영하거나 외부 활동을 할 때는 일회용품을 쓸 수밖에 없는데 최소한의 양만 발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누구나 관심을 기울이면 실천방법을 제안했다.

한편 친환경 철학을 실천해오고 있는 노스페이스는 이번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통해 총 1080만개의 플라스틱을 옷으로 재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번 시즌에만 의류를 비롯해 신발, 가방 및 용품 등 100여 가지가 넘는 제품에 페트병 리사이클 원단을 적용했다.

사진=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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