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가 전기차 사업 시작 당시의 어려움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에디슨모터스를 운영하는데 대한 고충을 전하는 강영권 대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강영권 대표는 전기차 사업이 하고 싶어 폐기물 관련 회사를 1138억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 회사가 한 두달 전에 8000억에 인수됐더라”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저는 400억에 1000억 들어왔으면 좀 그냥 편안하게 살 것 같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강영권 대표는 “10개월 정도 고민을 했다. 나 혼자 유유자적 사는게 좋을지, 우리나라 경제발전이나 뭔가를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고 죽을지”라며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신기술에 투자를 하고 뭔가 그런 새로운데 투자를 해봐야겠다 (싶었다). 큰 마음 먹고 내 전 재산을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해 인수를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불모지에 가까웠던 전기차 사업은 결코 쉽지 않았다. 강영권 대표는 “첫 해보다 두 번째 해에 매출이 줄어들고, 적자 폭이 커지고 하니까 두렵더라”라며 “흑자 부도가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매출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돈이 더 들어가야 하더라”라고 어려웠던 시절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