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SE 모델 관련 국내에서 발열 및 발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애플 소비자 커뮤니티인 네이버 ‘아사모’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애플워치SE 소비자들로부터 이용 중 발열 및 발화를 겪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애플

17일 애플워치SE를 배송받았다는 이 소비자는 “손목이 갑자기 뜨거워서 놀라 워치를 풀었다”라며 “액정이 서서히 노랗게 타들어 갔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 열기가 2시간 이상 지속됐다고 전했다.

이 카페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애플워치SE 발열 및 발화 사례가 현재까지 3건으로 파악됐다.

발열 및 발화 현상을 겪은 사용자들은 현상이 나타난 후 화면 오른쪽 상단부가 변색된다는 통일된 주장을 했다. 이에 동일 부위 하드웨어 결함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다만 해외에서 현재까지 애플워치SE 발열 및 발화 사례가 알려진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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