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이 남다른 남편 사랑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7년차 배우 임정은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앞서 임정은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배우 오대환과 부부 호흡을 맞췄던 바. 하지만 실제 남편은 송중기+송승헌+감우성을 섞어놓은 것처럼 닮았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는 "하나하나 닮았다. 조합은 괜찮다. 송중기씨의 뽀얀 피부와 송승헌씨 짙은 눈썹과 감우성의 지적 면모들. 뽀얀 스타일이다. 제가 그런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제가 냉정한 편인데 괜찮은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애정신에 대한 반응을 묻자 "저희는 그런거에 예민한 편이긴 하다. 저는 결혼할때도 관심이 많은거 집착을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화장실 갈때도 손잡고 함께 갈 정도로 뭐든 함께하고 싶다고 전한 그는 차 트렁크에 타서 따라간 적이 있을 정도라고.

이와 관련된 남편의 반응을 묻자 "좋아하니까 같이 살고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있지만 저의 우선순위는 남편"이라고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