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예수정의 부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례식장에서 박은빈과 김민재가 재회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갑작스러운 나문숙(예수정)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은 이정경(박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고 사실을 들은 이정경(박지현)은 눈물을 흘렸다. 이후 빈소를 지키게 된 그는 뉴스를 보고 한국으로 돌아온 한현호(김성철)와 재회했다.

이정경은 "와 줘서 고맙다"며 "오케스트라 된 거 축하해"라고 말했다. 한현호는 "고마워"라고 말하는 한편, 힘든 기색이 가득한 이정경의 손을 잡은 채 그를 위로했다.

그런가 하면 조문을 마치고 돌아가려던 박준영(김민재)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조문하러 가는 채송아(박은빈)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그를 기다렸다.

이별 후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잘 지냈어요?"라고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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