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빅스(VIXX)의 가사에 숨은 뜻을 살펴본다.

30일 저녁 6시 15분 유튜브 채널 momoe를 통해 공개되는 EBS 유튜브 콘텐츠 ‘K-POP 가사도우미’에는 독보적인 컨셉돌 VIXX의 ‘Fantasy’ 가사에 대해 다뤄본다.

사진=EBS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기획된 '빅스 2016 컨셉션' 두 번째 싱글 앨범 '하데스'(Hades)의 타이틀곡 'Fantasy'는 죽음의 신 ‘하데스’에게 잡혀간 아내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암흑세계로 찾아간 ‘오르페우스’의 이야기와 닮아있다.

‘Fantasy' 가사 속에 담긴 처절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랑을 위해서 나는 이것까지 할 수 있다?’ 라는 질문에 김태원은 “사랑을 위해서라면 살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 그 존재가 제 아내다.” 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줘 녹화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컨셉돌’, ‘판타지돌’이라 불리는 ‘빅스’ 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두 MC 김태원, 강승윤은 깊은 여운과 함께 각자의 판타지에 대한 진솔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특히 강승윤은 작사에 참여한 라비에 대해 “나이에 비해서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아주 많은 분”이라며 부러움 섞인 칭찬을 했고, 이에 김태원은 “그 정도면 잠도 안자고 계속 곡을 쓴 거냐”며 놀라워했다는 후문.

흥미로운 그리스로마 신화 이야기와 두 MC의 다양한 견해가 돋보인 ‘K-POP 가사도우미’ 빅스의 ‘Fantasy’ 편은 9월 30일 수요일 저녁 6시 15분, 유튜브 ‘모모 momoe’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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