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과 서예지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남녀 배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늘(28일) 오전 한국소비자포럼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약 55만 명의 국민이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투표가 진행됐다.

남자아이돌 부문은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여자아이돌은 오마이걸이 차지했다. 남자 솔로가수는 강다니엘, 여자 솔로 가수는 청하가 수상했다.

올해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고문역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서예지가 올해의 여자배우로 선정됐다. 올해의 남자배우는 tvN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준을 연기한 조정석이 차지했다. 같은 작품의 전미도도 여자배우(신인) 부문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핫아이콘은 유재석, 이효리, 비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가 차지했다. 트롯가수 남자부문은 임영웅, 여자부문은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