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그룹 전체로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

사진=BGF그룹 제공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을 비롯해 BGF로지스, BGF에코바이오, 헬로네이처 등 다른 계열사들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 총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실제 BGF그룹은 상∙하반기 공채 외에도 실제 업무에서 생생한 경험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인턴십과 함께 경력사원 수시 채용 등을 병행하며 올해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2배(90%) 가량 더 늘렸다.

신입사원의 응시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로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BGF리테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를 받는다. BGF리테일의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 ▲전략기획 ▲재경지원 ▲상품운영 ▲기타(IT, 물류 등)이며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신입 전형 외에 부서별 인턴십도 모집한다. 상품, 재무, IT(빅데이터), 마케팅 등 주요 부서에서 우수 인력을 선발해 2~4개월 간 인턴십 후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인턴십은 하반기 신입 채용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BGF로지스는 전국 물류센터의 운영 및 관리 직군을 채용하고 BGF에코바이오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와 관련된 사업기획, 해외영업, R&D 등의 직무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헬로네이처도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 흐름에 맞춰 MD, 마케팅, IT 등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BGF그룹은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 지원자들의 안전을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 대신 유튜브를 통한 채용설명회와 온라인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고 비대면 방식의 AI 인적성 검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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