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최수종이 사극 ‘태조 왕건’ 속 궁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27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연출 정윤정, 한승훈/ 이하 ‘선녀들’) 57회는 후삼국을 통일한 태조 왕건에게 배우는 백전백승 ‘싸움의 기술’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게스트로는 ‘살아있는 왕건’ 최수종이 함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극킹’ 최수종의 레전드 작품 사극 ‘태조 왕건’은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를 모았고, 아직까지 국민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왕건과 궁예의 라이벌 대결은 명장면들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최수종은 궁예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영철을 언급, “영철이 형도 왔어야 되는데”라고 아쉬워하며, 왕건과 궁예의 이야기를 펼쳤다고.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로 유명한 궁예의 명대사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궁예의 관심법 등의 이야기가 쏟아져 나와 흥미를 모았다.

이에 ‘선녀들’은 궁예의 관심법에 죽을 뻔했던 왕건의 명장면을 직접 재연해 나섰다고. 궁예 역할의 전현무와 왕건의 부하 최응 역할에 도전한 유병재의 발연기가 이어졌고, 최수종은 사극 특훈을 펼치며 ‘사극킹’ 위엄을 또 한번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수종은 드라마 속 궁예 죽음의 비밀을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당시 궁예의 인기가 어마어마했기에, 역사와는 다른 결말을 낼 수밖에 없었다고. 과연 드라마와 역사 속 궁예의 죽음은 어떻게 달랐는지, 최수종이 직접 전하는 궁예의 죽음 진실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왕건이 궁예의 공포의 관심법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 궁예의 죽음의 진실은 9월 27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5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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