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지숙, 이두희가 집 찾기에 나선다.

27일 밤 10시 45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 임경식,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이수경과 양세형 그리고 가수 지숙과 예비신랑 이두희,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복팀의 코디로 나선 이수경과 양세형은 마포구 합정동으로 향한다. 교통의 요충지 합정역과 망원역 근처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매물로 예비신랑의 셔틀버스 정차지까지 도보 10분, 예비신부의 직장까지는 지하철로 약 50분 걸린다고 한다. 2017년 준공된 아파트로 거실의 탁 트인 시야에선 북한산과 안산, 인왕산까지 보이는 트리플 산세권을 자랑했으며, 거실과 안방, 작은방에서도 풍부한 채광을 느낄 수 있는 3베이 구조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덕팀의 코디로 나선 지숙과 이두희 그리고 붐은 마포구 망원동으로 향한다. 2004년 준공된 아파트로 작년에 전체 리모델링을 마친 매물이었다. 호불호 없는 화이트와 우드 인테리어에 반한 지숙은 “리모델링을 한다면 이 집처럼 하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매물을 둘러보던 이두희는 서재 책상에 놓인 두 대의 컴퓨터와 키보드에서 눈을 떼지 못 했다고 한다. 이에 지숙은 “집은 안보고 왜 키보드 브랜드를 보고 있냐!”고 구박하자, 이두희는 아랑곳없이, “집주인이 컴퓨터를 잘 알거나,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고 추측했다고 한다. 이어 재택근무에 최적화된 홈오피스 인테리어라며 맞벌이 의뢰인 부부에게 적극 추천했다고 한다.

한편, 지난주 우승으로 29승을 달성한 덕팀은 오늘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면 30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에 ‘홈즈’ 제작진은 이번 대결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30승 기념 선물을 미리 공개했다고.

그동안 10승과 20승을 먼저 달성한 복팀의 코디들은 ‘황금 명찰’과 ‘양방향 레이저 줄자’를 우승 선물로 받은 바 있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30승 선물이 공개되는 순간, 양 팀의 코디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과연, 덕팀은 30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뢰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셔틀버스 예비부부의 신혼집 구하기는 27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