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10월부터 유튜버 및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방송용 마이크와 모니터링 헤드폰을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MD421-II’ 마이크를 기존 55만원에서 약 45% 할인된 29만9000에 판매한다. ‘MD421-II’는 라이브 공연이나 스튜디오 등의 녹음 환경에서 고해상도로 사운드 레코딩이 가능한 카디오이드 마이크다.

5단계의 베이스 제어 스위치가 장착돼 저음이 증폭되는 ‘근접효과’를 효과적으로 보정해 방송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또한 높은 음압 레벨을 처리할 수 있어 기타나 드럼과 같은 악기 연주 시에도 적합하다.

또한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기 헤드폰 ‘HD200PRO’를 기존 가격인 9만9000원에서 약 20% 할인된 7만9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주변의 잡음을 효율적으로 차단해 장소에 상관 없이 강력한 스튜디오 사운드를 제공하는 모니터링 헤드폰이다. 가볍고 부드러운 이어패드가 귀 전체를 감싸 오랜 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악기를 연주할 때나 고음질 영상 콘텐츠 시청 시 사운드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유튜브 등의 영상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이번 프로모션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거나 편집하는 취미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진=젠하이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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