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에 '페르시아 고대 전사 운동법'이 '가짜' 후보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특이한 글로벌 운동'을 주제로 가짜 찾기에 나선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러블리즈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스센스' 멤버들은 연남동에 있는 '창과 방패 페르시아 전사 운동법'에 해당되는 장소를 찾아갔다. 도착한 장소 한켠에는 운동하는 공간과 낯선 운동 도구들이 즐비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기구가 너무 새거다. 막 깎은 듯한 느낌"이라며 의심 했다. 오나라 역시 "운동하는 곳인데 거울 없는게 특이하다"고 덧붙였다.

'페르시아 고대 운동'을 가르치고 있는 두 대표는 "고대 페르시아 전사들이 실제 했던 훈련법에서 유래 했다. 주로 방망이 휘두르기 운동을 한다. 아직까지도 이란 지방에서 실제 훈련을 하고 있다. 저희가 직접 가서 배우고 관련 교육을 이수 해서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등장하자 '식스센스' 멤버들은 질문을 쏟아냈다. 하지만 다소 머뭇거리며 답변하는 이들을 본 오나라는 "여기 아니다. 대본을 잘 외웠나 안 외웠나 눈치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의심했다.

또한 '페르시아 고대 운동'이 어디에 좋냐는 질문에는 "가장 우선적으로 어깨에 좋다. 거기서 오는 몰입 효과가 있다"며 "(회원이) 50여명 정도 오신다.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독서 모임이나영화도 본다. 커뮤니티 기능을 하고 있다. 그게 더 중요한 메리트를 얻었다. 연회비 15만원, 참석비가 2만원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