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가 짝사랑 경험을 전했다.

24일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극본 조승희/제작 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사진=JTBC

극중 짝사랑을 하는 캐릭터들 만큼, 실제 짝사랑 경험이 있는지 또 이런 경험이 캐릭터 이해에 도움됐는지 묻는 질문에 김동준은 “짝사랑 경험이 없는 사람이 있겠나”라며 “설렘의 마음을 많이 생각했던 거 같다 내가 어떻게 설렜는지 생각했다. 초등학교때 급식실에서 짝사랑했던 친구의 어머니가 배식을 해주셨던 적이 있다 그때 용감했던 거 같다, 가서 그 친구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한 기억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반면 신예은은 “짝사랑을 오래 해보지는 못했다”라며 “함께 사랑하는게 아니라 혼자 사랑하는게 흥미롭기도 했고, 새롭기도 했던 거 같다”라고 밝혔다.

옹성우는 “저도 짝사랑 경험이 있다”라며 “초등학교 때였다 만났다 헤어지고 나서도 몇년동안 좋아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저는 짝사랑을 하게 되면 잘 못다가간다 더 조심하게 되고 움츠러든다 나의 짝사랑 때문에 부담스러워하거나 불편해할까봐”라며 “그때 했던 후회들이 이번에 이수를 연기하면서 조금 더 그렇게 해보려고 더 했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2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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