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이 1위에 오르며 안방극장에서도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홈초이스 제공

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의 9월 3주차 영화,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오케이 마담’이 영화 VOD 1위를 차지했다.

‘오케이 마담’은 지난 17일 케이블TV로 극장 동시 VOD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1위를 기록했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주연의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를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2위를 기록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태국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청부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으로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등 배우들의 열연이 인상적이다. ‘태백권’이 3위에 올랐다.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한국형 무협액션 영화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2주 연속 방송 VOD 1위를 기록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입양된 친딸의 새 엄마가 되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로 거듭되는 반전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2위 tvN ‘악의 꽃’은 마지막 대결을 향한 서막을 올렸다. 도현수(이준기), 차지원(문채원) 부부의 싸움은 결국 눈물의 화해로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살인마 백희성(김지훈)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섬뜩한 서스펜스를 더했다. 3위 MBC ‘놀면 뭐하니?’는 신박기획의 신입 매니저 김종민, 정재형 조합과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눈을 뗄 수 없는 케미가 빛을 발하며 유쾌한 웃음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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