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추석이라면 민족대이동으로 정체 걱정이 앞설 테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역간 이동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귀향이 줄어들지만 편의접업계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기관부터 일반 식당가까지 연휴를 쉬어가며 안정상비의약품과 간단한 먹거리를 가까이서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GS25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19년 추석기간(9월12일~14일) 직전주 동기간 대비 안전상비의약품 239.5%, 반값택배 15.9%, 도시락 11.7% 신장세를 보였다.

이에 GS25는 연휴기간동안 약국 휴무로 인한 안전상비의약품 구입, 고향에 계신 부모님, 지인들에게 택배 송부,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락 등 먹거리 쇼핑을 하는 고객을 위해 관련 서비스 교육 실시 및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명절기간에는 당번을 제외하고 대부분 문을 닫는 약국과는 달리 편의점은 24시간 365일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를 하고 있다. 연휴기간동안 해열제, 두통약, 소화제 등을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상비의약품 구매에 고객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재고 확보, 프라이스카드 정비 및 근무자에 대한 안전 교육을 추가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택배 운영이 멈추는 9월 26일 ~ 10월 4일 기간에는 GS25에서 반값택배 서비스를 통해 택배 이용이 가능하다. 수거 후 수령까지 1일에서 최대 3일 소요되나, 일반 택배 휴업 기간 발송이 불가능한 택배를 개별 보관할 필요가 없이 택배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식당이 문을 닫는 연휴기간 동안에도 명절과 가을 제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궁중고기찜도시락’도 출싷나다. 궁중고기찜을 메인 메뉴로 명절의 풍성함과 GS25 도시락 최초 겉절이 채소류와 양념을 추가해 프레시한 맛을, 새우와 은행 등 가을 식재료를 통해 계절감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사진=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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