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 대표 상설공연인 '목요예술무대'가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사진=강남문화재단 제공

24일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목요예술무대' 공연은 '국가대표 드러머 케이맨, 대금과의 화려한 만남'을 주제로 드럼연주와 국악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 출연자이자 국내 최정상 드러머로 알려져 있는 김선중(케이맨)은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이선희와 한강, 이승철과 미래로 등에서 활동했고 강산에, 김경호, 신해철, 임재범, 윤종신 등의 레코딩 세션으로 2000여곡에 참여한 아티스트다. 이번엔 국악기 대금 연주자 오경수가 함께 콜라보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으로 886회를 맞이하는 강남문화재단 '목요예술무대'는 1999년부터 매주 목요일, 매주 다른 공연으로 운영돼 온 강남구의 대표 상설공연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공연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나 이번  공연부터 온라인 '방구석 목요예술무대'로 전환한다.

공연은 24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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