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명으로 확인됐다.

이중 지역감염 사례는 99명,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216명(해외유입 3114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9일, 수도권 집단 감염 확산 이후 38일만에 일일 확진자가 두자릿수로 감소한 데 이어 나흘만에 다시 100명대로 늘어나게 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40명, 경기 28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밖에 경북 6명, 부산 6명, 인천 5명, 충남 4명, 대구 3명, 충북 2명, 광주 2명, 울산 2명, 강원 1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신규 격리해제자는 209명으로 총 2만 650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2178명이 격리돼 치료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9명이며, 추가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 388명(치명률 1.67%)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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