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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랜선으로 희망 직관 '멘델스존 앙상블'

기사승인 2020.09.22  18: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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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온라인 콘서트 '멘델스존 앙상블'을 서울시향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한다. 클래식 선율에 실린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체험할 기회다.

데이비드 이 서울시향 부지휘자

지휘는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맡아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와 현악 교향곡 11번 연주한다. 그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멘델스존이 20세가 채 되지 않았을 때 작곡한 두 작품을 연주한다. 젊음으로 가득 찬 음악의 에너지로 여러분이 연주 실황을 시청하실 공간을 가득 채워드리겠다”며 서울시향의 첫 정기공연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서울시향 포디엄에 서고 있는 데이비드 이는 뉴욕에서 태어나 피아노를 전공했고, 지휘자가 되기로 한 뒤독일로 건너가 니콜라스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악대학에서 니콜라스 파스케를 사사했다. 그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휴 울프를 사사했으며 예일대에서 피터 운지안에게 지도를 받았다.

2016년 수원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리카르도 무티에게 발탁돼 경기필하모닉, 국립합창단과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지휘했다. 바덴바덴 필하모니, 예냐 필하모니, 테플리체 필하모니, 흐라데츠크랄로베 필하모니, 디토 체임버오케스트라, 워터베리 심포니를 포함해 다수의 교향악단들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서울시향과 올해 K팝 그룹 레드벨벳, 샤이니 종현의 곡을 클래식으로 해석한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 프로젝트, ‘퇴근길 토크콘서트’ 등을 함께하며 오케스트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연은 현악기 중심 편성으로 연주된다. 멘델스존 현악 8중주는 멘델스존이 친구이자 바이올린 선생님인 에두아르트 리츠의 생일선물로 작곡한 곡으로 1836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초연됐다. 멘델스존의 묘사적인 음색은 실내악 분야에서 크게 발휘된 적은 없지만 이 곡은 예외다. 총 4개 악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스케르초 악장은 멘델스존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또한 멘델스존이 14세에 작곡한 현악교향곡 11번을 들려준다. 부드러운 F장조로 시작하는 이 곡은 5악장으로 구성됐으며 멘델스존이 스위스 여행에서 얻은 영감이 투영된 2악장에는 현악기 외에 팀파니와 타악기가 등장한다.

이번 온라인 공연은 서울시향 공식 네이버TV 채널과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전에는 서울시향의 ‘새로운 일상’ 속 스테이지 메이킹필름을 송출하고, 곡 사이 무대 전환 중에는 최근 데카레이블 서울시향 실내악 앨범에 수록된 호른 앙상블 연주 음원(바흐, 호른 사중주를 위한 코랄 플렐류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BWV 737)과 함께 위로와 희망을 담은 샌드아트 영상을 보여준다.

사진= 서울시향 제공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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