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추석 특집 보컬 베팅 쇼 ‘올인’ 이 알고 보면 더 짜릿한 룰을 공개했다.

27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tvN 보컬 베팅 쇼 ‘올인’ (연출 민철기, 김범석)은 장르 불문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모여 베팅 대결을 통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두뇌 게임 음악 쇼. 세계 최초로 음악 쇼에 ‘베팅’이라는 소재를 결합해 화려한 노래 실력은 물론, 보컬리스트 간의 전략 싸움을 보는 재미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1회 예고는 마치 베팅의 순간에 놓인 듯한 현장감으로, 기대감과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또한 선공개 영상에서는 우승을 노리는 보컬리스트 5인방의 노래 실력이 짧게 담겨있어 영광의 첫 번째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로의 노래 실력과 음악 스타일을 모르는 5인의 보컬리스트는 각각 연예인 파트너 1명과 팀을 이룬다. 대결 곡이 공개되면, 각 팀은 동일하게 지급된 게임 머니 안에서 베팅 금액을 설정한다. 베팅 금액은 정해진 최소 금액부터 전액을 올인할 수 있는 만큼, 각 팀의 베팅 전략이 쫄깃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베팅 결과, 가장 큰 금액을 베팅한 팀은 마이크를 선점한다.

마이크를 선점한 팀은 대결을 펼칠 상대방을 직접 선정할 수 있다. 이는 보컬리스트들끼리 대결을 펼치는 여섯 번의 라운드 중, 누군가는 단 한 번도 마이크를 잡지 못할 수도 있는 경우를 암시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가장 많은 상금을 모은 최후의 1인은 미스터리한 ‘파이널 싱어’와의 대결을 통해 적게는 0원부터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의 상금을 차지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노래 대결이 매회의 관전 포인트인 것.

한편 ‘올인’은 CJ ENM과 미국 콘텐츠 제작사 및 배급사 프로파게이트(Propagate)가 포맷을 공동 개발하고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프로파게이트는 미국 드라마 ‘더 오피스(The Office)’와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셰프(Masterchef)’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벤 실버맨(Ben Silverman)과 하워드 오웬스(Howard Owens)가 설립한 회사로, 대표작으로는 넷플릭스 '오싹한 만남', 선댄스와 베를린 영화제에 공개되었던 다큐멘터리 '힐러리'가 있다.

tvN ‘올인’은 오는 27일(일) 밤 10시 30분에 추석 특집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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